안녕하세요.
8월 27일 금요일 오전 9시
-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화이자 1차 백신을 맞았습니다.
- 당일은 접종 후 3시간동안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하고 샤워 금지라고 하셨습니다.
오전 11시
- 접종 부위에 뻐근 함.
- 가벼운 운동 7000보 걷기
- 하프커피 버터크림라떼 커피 한잔
오후 10시 경
- 접종 부위 뻐근 함.
- 피곤이 몰려 옴.
8월 28일 오전 5시 기상
- 잠깐 어지러움 증
- 미열 (37.5 - 38 도)
- 접종 부위 뻐근 함
- 샤워
오후 12시 점식식사 후
- 타이레놀 1알 복용
- 몸살 기운
- 가벼운 운동 8000 보 걷기
오후 5시
- 가슴 부위에 찌르는 느낌
- 몸살 기운 없어짐
- 피곤함
- 아이스라떼 반잔
- 운전 1시간
8월 29일 오전 9시 기상
- 간헐적으로 가슴 부위에 찌르는 느낌
- 접종 부위 뻐근함이 많이 사라짐
- 샤워
오후 12시
- 왕복 총 3시간 운전 함
- 스타벅스 돌체 콜드브루 한잔
오후 7시
- 가벼운 운동 4000보 걷기
8월 30일 오전 5시 기상
- 뻐근함 사라짐
- 몸살 기운 사라짐
- 간헐적으로 가슴 부위에 찌르는 느낌은 아직 있음
- 헬스: 다리 루틴 1시간
- 샤워
오전 9시 출근
오후 12시 점심 식사 후 4000보 걷기
오후 3시
- 따뜻한 아메리카노 1잔
오후 5시 35분 경
- 심장이 터질듯이 빨리 뛰면서 호흡곤란
- 몸에 힘이 빠지면서 의식이 흐릿해짐
- 누워서 3시간 휴식
오후 8시 30분 경
-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행
- 격리실에서 대기
- 4시간 대기라고 말하셨음. (백신 부작용으로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매우 많음)
- 대기중 심부전 검사 2회, 흉부 x-ray 1회, 혈압 검사 1회
오후 10시 30분 경
- 응급실 들어가기 전 심부전 검사 1회
- 응급실 들어가서 지정된 좌석에 착석 후 대기
- 30분 대기 후 초진
- 초진 후 1시간 대기
오후 11시 30분 경
- 혈액 검사
- 수액 맞으면서 대기
8월 31일 오전 12시 30분 경
- 진단 결과로 의사와 짧은 면담
- 심장 부정맥 발견했다는 소견. (진단은 X )
- 몇일간 약을 복용하면서 경과 지켜보기로
- 처방 받은 약 대기 중
8월 31일 오전 2시
- 귀가
8월 31일 오전 10시 기상
- 마스크 착용하면 호흡이 불편함
- 짧은 거리 걷기만 해도 숨이 참
8월 31일 오후 5시
- 가슴에 찌르는 통증은 아직 있음
- 심장 엇박자는 줄었음
- 조금만 움직여도 숨쉬기 곤란
9월 1일 오전 7시 기상
- 가슴에 찌르는 통증은 조금 있음
- 출근길 마스크 착용하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숨이 너무 참
오후 12시 점심 식사 후
- 4000보 걷기
- 걷기 후 숨이 가쁘고 피로가 몰려옴.
오후 5시 경
- 일찍 퇴근 후 쉼
9월 2일 휴가 (병가 없는 회사라서..)
이래서 복지 좋은 큰 회사를 다녀야 합니다.
- 오전 6시 기상 후 아침 식사
- 3200보 걷기
- 타이레놀 1알 복용
- 두통이 심하게 몰려와서 눈 도 아픔.
오후 2시경
- 너무 누워만 있어서 산책 (6000보 걷기)
오후 7시 경
- 저녁 식사 후 타이레놀 1알 복용
- 두통이 심해서 약을 먹었고 간단한 산책
오후 8시
-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이라크전을 보다가 잠듦.
- 공격적인 패스도 안하고 그냥 서있는 선수들..
- 전술의 디테일이 부족한건가!?
9월3일 금요일 (7일 경과)
- 오전 6시 기상
- 두통은 많이 사라졌으나 아직 조금은 아픔.
- 다리에 근육통이 있음
- 참고 출근하기
오후 12시경
- 점심 식사 후
- 3000보 걷기
- 걷다보면 심박수가 빨라져 두통이 더 심해짐
9월 4일 토요일
- 두통은 사라지고 거짓말 같이 몸이 원상태로 돌아옴
- 심리적인 불안감은 있음.
9월5일 일요일 (9일 경과)
- 아직까지 운동은 가져운 걷기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
-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습니다
- 조금 더 지켜보고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보겠습니다
9월 6일 월요일 (10일차)
- 오전 스트레칭 및 코어운동 재개
- 출근
- 점심 식사 후 걷기 4000보
- 가슴 통증은 조금 있으나 참을만 함
- 불규칙적으로 부정맥이 발생하여 자다가도 깸
9월 7일 화요일 (11일 차)
- 오전 스트레칭 및 코어운동
- 출근
- 커피는 땡기지만 마시지 않음.
- 비가 하루종일 와서 걷기 운동을 못함.
- 가슴 통증이 조금 있으나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봅니다
9월 8일 수요일 (12일 차)
- 오전 운동 및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 평소대비 50%
- 처음으로 푹 잤습니다. 통증 없이 자서 너무 개운했습니다.
- 출근
-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한모금 마셨는데 바로 심장에 통증이 왔습니다.
- 다시 회복을 위하여 커피는 못마시겠습니다.
- 심장 통증이 안없어지네요...
9월 9일 목요일 (13일 차)
- 푹 잤습니다. 부정맥이 없어진걸까요?
-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. PULL 운동 평소대비 50%.
- 출근
- 심장부근 통증이 있는데 언제 낫는걸까요?
- 오메가3, 비타민, 미네랄을 먹어봐야 할까요?
- 저녁에 너무 빨리 피곤해져서 일찍 잤습니다.
9월 10일 금요일 (14일 차)
- 다시 가슴부분이 아픕니다.
- 잠을 많이 잤는데도 피곤합니다.
- 운동을 아예 하지 말아야겠어요. <-- 심근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. 이래서 접종도 큰 기관에서 해야하는건지.. 전 접종 후 아무 주의사항도 듣지 못했습니다.
- 출근
- 점심 식사 후 약간 걷기
- 아픈것 까진 어찌 참을 수 있겠는데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니까 너무 무섭네요.
- 오후 2시경 심박수가 빨라지면서 호흡곤란
- 다시 응급실로 왔습니다.
- 4시간 대기 후 초진.
- 심장에 이상증상이 다 나은 후 2차를 맞아야지 지금 맞으면 큰일 날거라 하심.
- 큰 대학 병원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가 우선이라 정밀검사를 못하고 오히려 규모가 조금 작은 내과에서 심장 초음파를 받아보고 진단을 받는게 더 유리함.
9월 12일 일요일 (16일 차)
- 주말에 내과에서 정밀 검진을 함: 심전도, 심장초음파, 체혈, 등등
- 심장 쪽에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
- 하지만 위가 안좋고 주변 근육이 너무 뭉치고 타이트해져 가슴 통증을 유발했고,
- 소화불량, 역류성 식도염 등등 많은 문제의 원인이기도 한다고 합니다.
- 2차 백신 접종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하셨고,
- 앞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서 온몸을 풀어주라고 하셨습니다.
////앞으로도 기록을 남기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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